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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앞선 백제 상수도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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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된 상수도시설과 목각부분. @출처 : 백제 사비성의 부활(@2015)


관북리유적지구에서 사비백제시대 부여인들은 상수도 시설을 갖춰놓고 생활했던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높은 수준의 기반시설을 만들어 생활의 불편함을 유용하게 해결했다.

오히려 이런 부분들은 조선시대보다 훨씬 앞서 있다. 특히 정수시설을 만들어 사용한 이들의 지혜는 의료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질병에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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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미터에 달하는 기와배수관. 현대의 수도관보다 훨씬 무해해 보인다. @출처 : 백제 사비성의 부활(@2015)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관북리유적지구 내에서 발굴된 상수도시설유구에는 상수도로 사용했던 물을 끌어들여 나무로 된 수조에 담아 보관했던 흔적이 발견됐다.

땅을 파거나 홈에 대리석이나 돌을 끼워넣어 썼던 것이 아니라 현대의 수로관처럼 흙으로 관을 만들어 구워 원통형으로 배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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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네모난 곳이 목각부분이다. 이곳은 1차적으로 물을 모으는 기능 뿐 아니라 정수의 기능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 : 백제 사비성의 부활(@2015)


더욱 놀라운 사실은 물을 저장했던 목각(곽)수조가 정수기능을 했다는 것이다. 물을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정수까지 한 1400년을 앞선 상수도 시설임에 놀라울 따름이다.

관북리유적지구내에서 발굴된 상수도 시설은 목각(곽)수조에서 1차 정수된 것을 기와배수관을 통해 40여미터를 지나 필요한 수량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 수로는 옛 국립부여박물관의 서쪽부근에서 발견됐으며, 국내에서 발굴된 상수도 시설 중 최대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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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앞선 백제 상수도 시설 사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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