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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찾아서 [고란약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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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찾아서 [고란약수이야기]


부여 부소산 낙화암 아래에 있는 고란사 바위틈에서 솟아 나오는 약수에는 간난아기가 된 할아버지의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아득한 옛적 소부리의 한 마을에 금슬좋은 노부부가 살았는데 늙도록 자식이 없어 할머니는 늘 되돌릴 수 없는 세월을 한탄하며 다시 한번 회춘하여 자식 갖기를 소원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는 일산(日山:금성산)의 도사로부터 부소산의 강가 고란사 바위에는 고란초의 부드러운 이슬과 바위에서 스며 나오는 약수에 놀라운 효험이 있다는 말을 듣게됐다. 이에 다음날 새벽, 남편을 보내 그 약수를 마시게 했다.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 때문에 할머니는 다음날 일찍 약수터로 찾아갔다. 그러나 남편은 온데간데 없고 남편의 옷에 누워있는 모습에 할머니는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때 할머니의 머리에 도사의 말이 스쳤다. 

한 잔을 마시면 삼년이 젊어진다는 것. 할머니는 이 말을 남편에게 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간난아기를 안고 집에 돌아와 고이 길렀다. 후에 이 할아버지는 나라에 큰 공을 세워 백제시대 최고의 벼슬인 좌평에 올랐다고 한다.

고란약수_1

 

고란약수_2

 

고란약수_3



전설을 찾아서 [고란약수이야기] 사진1